-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 주최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 노력
넥센타이어가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을 후원해왔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산업 기초종목의 육성을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주최로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이 대회는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들 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트라이얼 레이스와 자동차 경주의 입문으로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클래스로 나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연간 총 5라운드로 나눠 첫 라운드에 총 100여대 차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운전 스킬 증가를 위해 서한GP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인 장현진, 김중군 선수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마련했다. 경기장 패독에서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는 슈퍼 6000 차 전시와 새로운 자동차 동호회 문화가 된 카밋을 주최하는 등 현장 이벤트와 볼거리도 준비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