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서울이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20주년을 맞아 제품군 강화와 함께 마케팅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컨티넨탈 GT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소비자들이 컨티넨탈 GT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벤틀리코리아는 자신만의 컨티넨탈 GT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컨티넨탈 GT S 및 아주르(Azure) 제품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컨티넨탈 GT 기존 구매자 및 신규 구매자들을 위한 전용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Styling Specification) 카본 바디킷을 출시해 컨티넨탈 GT의  개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나만의 벤틀리를 소유하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뮬리너 비스포크 서비스도 강화한다. 

 벤틀리서울은 멤버십 대상 시승회, 드라이빙 데이 등의 행사를 준비 중이다. 특히 한국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 비스포크 전담 뮬리너 팀의 협업으로 10대만 제작하는 코리안 리미티드 에디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새 한정판은 올 하반기부터 주문을 받아 생산하며, 올해 말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