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자동차 원격 진단 및 조치' 규제샌드박스 승인

입력 2023년05월31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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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고등 삭제 등 운행 영향 적은 서비스부터 개시

 BMW코리아가 자동차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자동차 원격 조치 서비스는 차를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 후, 업데이트 또는 소프트웨어적 처리가 가능한 경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 조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은 BMW코리아는 오는 7월 경고등 삭제 등 제품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부터 선보이고,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2021년 10월에도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의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아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차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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