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로빈 페이지 디자인 총괄 책임자 선임

입력 2023년06월01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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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에 벤틀리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복귀
 -과거 컨티넨탈 GT·뮬산·스테이트 리무진 등 실내 디자인 담당

 벤틀리모터스가 디자이너 로빈 페이지를 신임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로빈 페이지는 30년 이상의 경험을 지닌 자동차 디자이너이다. 2001년부터 2013년까지 벤틀리에서 근무하며 실내 디자인 총괄을 역임하기도 했다. 1세대 컨티넨탈 GT, 뮬산, 스테이트 리무진이 그의 작품이다. 최근에는 볼보자동차에서 글로벌 디자인·UX 책임자를 역임하며 볼보차의 전동화 전략을 위한 새 디자인 언어를 정립시켰다. 

 애드리안 홀마크 벤틀리 회장 겸 CEO는 "로빈 페이지는 2030년 완전 전동화를 향한 벤틀리의 여정에 다시 합류했다"며 "혁신적인 자동차를 디자인한 경험과 벤틀리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벤틀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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