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케아코리아와 함께 공간 마케팅 활동인 그린 포레스트(Green For-res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 포레스트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케아 광명 야외정원에서 진행한다.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6, 넥쏘 등 현대차의 친환경차와 이케아의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대차는 이케아와 함께 친환경차의 이름을 딴 코나 EV 존, 아이오닉 6 존, 넥쏘 존 등 총 3개의 콘셉트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코나 EV 존은 전기 SUV 함께 떠나는 해변 피크닉을 주제로, 코나 EV와 이케아의 접이식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배치했다. 아이오닉 6 존은 V2L과 이케아의 야외용 제품을 활용해 어디서나 업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표현했다.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넥쏘의 장점을 반영한 넥쏘 존에서는 이케아의 가드닝·파밍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는 그린 포레스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시 공간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해시태그 이벤트의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블루핸즈 에어컨 필터 무상교환권, 이케아 기프트 카드 등을 증정한다. 또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물병 파우치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업사이클링 물병 파우치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