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에서 "JLR" 변화
-레인지로버·디펜더·디스커버리·재규어 각 브랜드는 하우스 오브 브랜드 전략에 따라 강화
JLR이 하우스 오브 브랜드(House of Brand) 조직으로 전환하면서 새 기업 아이덴티티(Corporate Identity)인 "JLR"을 공개했다.
새 CI는 모호함을 없애고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재규어 각 브랜드 고유의 DNA를 강조하는 한편, "모던 럭셔리의 자랑스러운 창조자"라는 회사의 비전을 가속화한다. JLR CEO 에드리안 마델은 "새 CI는 모던 럭셔리 공간에 대한 JLR의 원대한 포부를 완벽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JLR은 새 CI를 만드는 과정에서 회사의 방향성과 비전을 담기 위해 우아함, 현대적, 미래지향적인 본질에 중점을 뒀다. 하강하는 J 디자인은 우아함을 더하고, 엠블럼의 가벼워진 무게감은 세련미와 현대적인 이미지로의 변화를 나타낸다.
한편, JLR은 랜드로버 브랜드가 회사 DNA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건재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랜드로버는 제품,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리테일 사이트에 유지함으로써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브랜드를 뒷받침하는 헤리티지 마크로 명맥을 이어갈 것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