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뷰익 엔비스타 양산 개시

입력 2023년06월09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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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수요에 차질 없는 대응
 -품질 경쟁력 강화 강조

 GM한국사업장이 부평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제품인 뷰익 엔비스타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열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부평공장에서 뷰익 엔비스타의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앞서 발표했던 연간 50만대 생산 목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제품의 무결점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약 2,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투자를 통해 부평공장은 높은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갖춘 혁신적인 시설로 탈바꿈했다. 창원공장과 함께 연간 최다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렘펠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제품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해 낸 한국 팀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해 고품질의 차를 생산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한국사업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이후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및 해외 판매 또한 증가하며 두 차종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5월, 4만대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2.5배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2월 말 글로벌 시장에 판매 개시 이후 국내에서도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수요가 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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