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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높인 '2024 넥쏘' 출시

입력 2023년06월09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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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호도 높은 품목 기본화
 -"아마존 그레이" 외장 색상 추가 

 현대자동차가 소비자 선호기능을 기본화한 "2024 넥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 차는 애프터 블로우, USB C타입 충전기(1열 2개, 2열 2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기본화했다. 또 어두운 회색 계열의 외장 색상 "아마존 그레이"를 추가했다. 이 외에 기존 넥쏘에서 약 97%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프리미엄 트림 한 가지로 운영하며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과, 19인치 휠&타이어를 선택으로 운영하는 등 트림 구성을 최적화했다.

 2024 넥쏘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 6,950만원이다. 올해 서울시 기준 보조금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지자체 1,000만원)을 감안하면 실제 고객 구매가격은 3,700만원으로 낮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추가 기능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선호에 맞게 트림 운영을 조정했다"며 "현대차는 넥쏘와 함께 상용 부문에서도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넥쏘 보유자의 편의를 위해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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