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2라운드 열어

입력 2023년06월09일 00시00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호주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진행
 -이창우, 권형진 선수 전 시리즈 참가
 -제 1라운드 종합 2위, AM 1위 쾌거
 
 람보르기니는 원 메이크 레이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제 2라운드가 오는 10~11일 호주 벤드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제 1라운드를 개최하며 막을 올렸다.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클래스로 진행하는 제 1라운드 대회 첫날 레이스 1에서 한국팀인 SQDA-그릿모터스포츠 팀은 종합 2위, AM 클래스 1위라는 성적을 올렸다. SQDA-그릿 모터스포츠 팀은 AM 클래스에서 선두와 5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오는 제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다. 선수들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단일 차종으로 경주를 펼친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프로, 프로-아마추어, 아마추어, 람보르기니 컵 4개 클래스로 진행한다.

 제 1라운드 결과 프로 클래스는 앱솔루트 레이싱 팀의 마르코 길트랩과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듀오가 레이스 1,2에서 모두 우승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프로-아마추어 클래스는 D1 레이싱 팀의 오스카 리와 댄 웰스가 1위에 자리했다. 아마추어 클래스는 앱솔루트 레이싱 앤왓 롬마하타이와 파사릿 프로섬바트가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람보르기니 컵 클래스는 쿠마 프라바카랜 팀이 선두를 지키고 있다.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는 올해 한국 선수 최초로 이창우, 권형진 선수가 전 시리즈에 참가하한다. 또 아시아 시리즈 제4 라운드는 오는 8월18일 금요일부터 20일 일요일까지 한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토너먼트 대회로 모든 시리즈는 6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며 4개 클래스로 운영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 챔피언십이 모두 확정 이후 진행되는 람보르기니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각 대륙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모여 최종 레이스를 벌인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