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6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 수상

입력 2023년06월14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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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 및 유틸리티 부문 선정
 -우수한 상품 경쟁력 입증

 현대자동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에 아이오닉 6,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에 아이오닉 5가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캐나다 시장에 판매하는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한다. 충전시간, 주행거리, 주행성능 등 친환경 가치를 고려해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이 달 초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승용과 유틸리티 친환경차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 3차종을 발표했다. 이후 아이오닉 6는 BMW i4, 토요타 프리우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이오닉 5는 기아 EV6, 포드 F-150 라이트닝을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 6는 지난 4월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이후 캐나다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는 올해 초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과 "2023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선정 후 이번에 친환경차 유틸리티 차 부문 수상을 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친환경차 부문 동시 수상은 E-GMP 기반 차의 친환경 상품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 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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