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베컴이 디자인한 '푸오리세리에 에센셜 컬렉션' 공개

입력 2023년06월16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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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맞춤형 자동차 컬렉션
 -"데이비드 베컴"이 최초로 디자인

 마세라티가 16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브랜드 최초의 "푸오리세리에 에센셜"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마세라티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베컴이 마세라티 클래식카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새빌로우 의상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1967년식 기블리 쿠페에 매료된 베컴은 첫 번째 DB 에센셜의 외관에 "나이트 인터랙션" 블루를 선택했다. 실내는 탄색 가죽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뤘다. 두 번째 구성에서는 1986년식 콰트로포르테 로얄에서 영감을 받아 따뜻한 갈색 가죽 시트 안에 "베르데 로얄"(다크 그린) 색상의 외부 도장을 선택했다. 또 마세라티와 데이비드 베컴의 협업을 기리기 위해 전면 좌석 사이 또는 두 개의 헤드레스트 사이에 전용 금속 판을 넣었다.

 마세라티의 수석 디자이너 클라우스 부세는 "푸오리세리에는 이탈리아어로 맞춤형을 뜻하며 해당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데이비드와 마찬가지로 누구나 마세라티의 영광스러운 레이싱 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과 기술 및 신소재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개인화 기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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