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23년식 Q4 라인업 사전계약 개시

입력 2023년06월19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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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중 출고 시작 예정

 아우디코리아가 2023년식 Q4 40 e-트론 및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신차는 아우디가 지난해 9월 국내에 선보인 순수 전기 SUV다. 콘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외장 디자인과 함께 넉넉한 실내 공간과 차내 오퍼레이션 시스템, 디스플레이, 보조시스템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두 차는 모두 82㎾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160㎞/h(안전 제한 속도)다. 주행 모드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다섯 가지를 지원한다.

 외관 전면부는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을 중심으로 연출했다. 전반적인 외형은 짧은 전방 오버행, 넓은 트랙과 근육질의 차체를 기반으로 강조한 비율로 역동성을 표현했다. 차체의 모든 선은 정밀하고 또렷하게 구현해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트림에 채택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을 통해 야간 운전 시 안전성을 높인다. 특히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은 네 가지의 라이트 디자인을 제공해 운전자 취향을 라이트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다.


 편의품목은 증강현실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을 마련했다. 안전품목은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준비했다.

 가격은 Q4 40 e-트론 6,170만원, Q4 40 e-트론 프리미엄 6,8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6,570만원, Q4 스포트백 40 e-트론 프리미엄 7,270만원이다(친환경차 등록 기준. 실제 출시 시 최종 등록 여부에 따라 가격 변동 가능. 일부 내/외장 품목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 사전계약은 이달 19일부터 진행하며 8월 중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e-트론 소비자의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앱을 통해 차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e-트론 전용 메뉴를 활용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충전 완료 여부 확인,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 금액 확인) 등의 정보를 지원한다. 또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는 충전 대행 서비스인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본 보증인 아우디 워런티는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까지(선 도래 조건) 지원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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