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1호차 주인공에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 선정

입력 2023년06월21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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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9, 대용량 배터리·HDA2 등 적용

 기아가 플래그십 전기 SUV인 EV9의 1호차 주인공으로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혁신성을 보유한 CEO로 평가받는 최진환 사장이 EV9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제품이다.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탑승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좌석 구성 등을 갖췄다. 배터리는 99.8㎾h 용량을 탑재해 기아 전기차 중 가장 긴 501㎞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19인치 휠 2WD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기아 관계자는 "EV9 사전계약에서 개인 소비자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고급 전기 SUV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개인 소비자 가운데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소비자로, 브랜드 재구매율이 높은 기존의 플래그십 시장을 EV9이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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