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 및 만족도 인정받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6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품질, 서비스, 가격 등 전반에서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으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첫 수상 이후 매해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소비자 증가에 따라 전문 서비스 확대에 나서며 현재 77개 모든 네트워크에서 전기차 기본 점검 및 정비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이 중 59개 센터는 전기차 전용 특수 설비, 고속 충전 시설, 고전압 배터리 전문 정비사 등을 갖춰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 영상으로 차의 점검 현황을 확인하는 "씨잇나우" 서비스를 출시했다. 여기에 지난 4월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 "컬렉션 샵"을 열고 총 150여 종의 제품 판매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경험을 강화해 편의를 높였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20주년 고객 감사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TV, 태블릿 PC, 블루투스 스피커 등 경품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