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의 콘티넨탈 직무에 대한 소개
-소규모 멘토링 통한 고민 상담 호평
콘티넨탈코리아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함께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여성 비율이 낮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공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기업 탐방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총 80명의 이공계 전공 여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직군 별로 선정된 10명의 콘티넨탈코리아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사업본부 및 직무 소개를 했다. 이후 소규모 그룹 멘토링을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와 업계 인사이트 및 진로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현창 콘티넨탈코리아 영업총괄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는 브랜드의 다양성 실현과 여성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한 KWE 프로그램 활동에 대한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콘티넨탈의 ‘KWE 프로그램은 여성 임직원의 동기 부여와 전문성 개발을 위해 재무, 인사, 영업, 기술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멘토링 및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네트워킹 구축 및 전문성 증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구매, 엔지니어, 영업, 프로젝트 매니저,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10명의 멘토를 선정하고 참가자들의 희망 직무 개별 사전 조사를 통해 소규모 멘토링을 진행했다. 각 멘토별 직무 소개 외에도 임직원들의 오랜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 이공계 전공 학생 참가자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윤혜인 학생은 "각 분야에 맞게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된 멘토링 세션을 통해 실무자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 상담과 함께 실직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진숙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총괄 부문장은 "여성 이공계 전공생들이 동기 부여와 진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선택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