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전동화 맞아 로고 바꿔

입력 2023년06월2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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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 모양으로 전동화 의지 담아

 오펠이 전동화 시대에 맞춰 로고를 변경했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오펠의 새 로고는 브랜드의 전동화 의지를 담아 번개 모양으로 구현했다. 기존 로고가 번개 모양을 눕혀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크게 바뀌진 않았다. 그러나 하나의 획을 2개로 나눠 시각적인 차이를 명확히 했다. 오펠 로고는 오랫동안 "번개"란 의미의 "블리츠(Blitz)"로 불려왔다. 


 오펠은 새 로고를 올해 뮌헨 IAA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2024년부터 신차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오펠은 2028년까지 유럽에 판매하는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오펠은 1862년 아담 오펠이 설립한 회사로, 1899년부터 자동차를 만들었다. 1929년 GM에 인수됐으며 2017년 PSA에 매각돼 현재 스텔란티스의 일원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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