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의 일환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 임윤찬" 후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스위스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 "2023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 임윤찬"을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벤츠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의 아홉 번째 활동이다. 회사는 지난 2017년 11월 베를린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및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벤츠 소비자들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상임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의 지휘 하에 임윤찬의 피아노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단조의 서정미를 담은 곡이다.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세미 파이널에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모차르트 협주곡 22번에 이어 다시 한번 협연의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루체른 심포니는 1806년에 창설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심포니 오케스트라다. 2021-2022 시즌부터 새롭게 상임 지휘자로 영입된 미하엘 잔데를링이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만 18세로 역대 최연소 우승과 함께 신작 최고연주상, 청중상을 수상했다. 그 해 2022국가브랜드대상 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영국의 클래식 FM이 선정한 "30세 이하 라이징 스타 30인"에 선정되는 등 떠오르는 글로벌 클래식 스타로 인기를 받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 및 파트너십 활동을 운영한다. 벤츠만의 브랜드 경험을 전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확대하는 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