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6,000만원 전달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4,000만원을 후원했다. 수혜 대상은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을 포함한다. 지난해 10월에는 2022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총 79명의 단원이 참가한 바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01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판 엘 시스테마(El Sistema)"라 불리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예술교육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송파구가 함께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진로 체험의 기적", 자동차 전문 인재 육성 프로그램 "T-TEP", 젊은 공예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 크레이에티브 마스터즈"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