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

입력 2023년07월03일 00시00분 구기성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조속한 경영정상화 추진 계획

 KG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 전 M&A 절차를 진행해 왔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KG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있을 경우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게 됐다.


 KG모빌리티는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자동차 기술개발 역량과 회생절차를 통한 기업 체질 변화 경험 등을 활용해 에디슨모터스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중/소형 트럭, 버스 등으로 제품군 확대,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해외 시장 확대로 판매물량 증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