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비전 및 미래 라인업 공유
-영업담당 지원 프로그램 함께 설명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전국 영업 담당들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온보드 더 오로라"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여명을 뜻하는 오로라는 르노코리아가 현재 진행 중인 신차들의 개발 프로젝트명이다. 첫번째 오로라 제품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볼보, 링크앤코 등에 들어가는 길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만든다. 특히, 르노코리아 연구진 및 제조본부 임직원을 중심으로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내년 하반기 국내외 시장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르노코리아는 중장기 비전과 미래 라인업을 현장의 영업 담당들과 공유했다. 또 최근 겪고 있는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실질적인 극복 방안을 제안했다. 신차 출시 전까지 영업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영업담당 대상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국내시장에서 내세울 수 있는 여러 강점들을 설명하며 "현재 XM3를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계속 강화해 가고 있으며 우리 차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높일 수 있는 르노익스피리언스 이벤트도 6개월 단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조직 총괄 전무는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다음 신차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가며 함께 판매 볼륨을 키워 나가자"는 T.N.T 정신을 영업담당들에게 강조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