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성능 겸비한 컴팩트 SUV
-2.0 가솔린 엔진, 7단 자동 변속기 조합
아우디코리아가 컴팩트 SUV "Q3 40 TFSI 콰트로"를 출시하고 7월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새 차는 기본형과 콰트로 프리미엄 2가지로 나뉜다. 외관은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적용했고 기본형은 18인치 5-더블 암 디자인 휠을 장착했다.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19인치 20-스포크 V-스타일 휠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역동적인 라인을 강조한다.
또 모든 트림에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유려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고유의 감성을 연출했따.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 좌석 전동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안전 및 편의 품목으로는 먼저 초음파 센서로 차와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해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후방 카메라, 프리센스 프론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가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기능을 추가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도 들어간다.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를 탑재해 운전자가 모든 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이 외에 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두 제품 모두 2.0ℓ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59㎏·m의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9.1초, 최고 속도는 210㎞/h, 효율은 복합 9.9㎞/ℓ(도심: 8.8㎞/ℓ, 고속도로: 11.7㎞/ℓ)이다.
가격은 기본형 5,067만8,000원, 콰트로 프리미엄 5,546만6,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