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
-8월 중 서울 성수 전시장 개장
이네오스오토모티브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7월11일 오후 2시부터 차봇모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국내 판매 제품은 지난 3월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3.0 디젤 엔진의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이다.
영국의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그레나디어는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 실용성을 갖춘 4X4 차다.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을 결합시킨 게 특징이다. 또 검증된 BMW 3.0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은 예비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도입될 3.0 디젤 엔진을 탑재한 5인승 스테이션 왜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7월11일부터 차봇모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순차적으로 본계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구체적인 트림, 색상을 선택하고 옵션과 액세서리를 확정하는 본계약 이후 개별 일정에 따라 출고가 이뤄진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소비자는 차봇모터스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을 마치고 예약금(500만원)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예약 취소 시, 전액 환불 가능). 예약 중 도움이 필요하면 전화 상담이 가능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대표번호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 성수동 소재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현재 신축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8월4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차 점검부터 일반 수리,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풀샵 형태로 운영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