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20% 할인 효과 '아테온'에 주목"

입력 2023년07월13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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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세 할인 여전, 역대급 혜택 제공
 -금융 프로모션 적용 시 4,000만원대 중반 구매 가능

 폭스바겐코리아가 7월 한 달간 아테온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테온은 폭스바겐 승용 제품군의 플래그십 제품답게 독일 엔지니어링이 빚어낸 높은 완성도와 다양한 편의 및 안전품목, 성능, 실용성 등을 고루 갖췄다. 수입사는 개소세 인하 효과 지속과 구매 혜택을 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아테온은 7월1일 이전 통관 물량에 대한 개별소비세율 3.5%를 반영해 최대 111만9,000원의 개소세 인하 효과(트림별 상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7월 아테온 출고자를 대상으로한 금융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4,000만원대 중반의 비용으로 구매 가능하다. 먼저 5,870만원(개소세 인하 전)의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잔가보장형 할부금융 상품을 통해 구매할 경우, 선납금 31%(1,438만9,979원)를 납입 후 29만9,900원을 매월 납입(금리 4.99%)하면 36개월 간 운행 후에도 최대 2,641만5,000원(45%)의 잔존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


 현금 및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최대 20%의 할인을 제공하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오토 크레딧 상품을 선택한 소비자에게는 추가로 트림별 100만~110만원의 오토 크레딧이 제공돼 추가 할인을 받거나 이자 지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융 프로모션 혜택과 개소세 인하분, 오토 크레딧 지원을 모두 더하면 4,610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5년/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원 한도)를 지원해 제품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도 낮췄다.


 한편, 아테온은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패스트백 4도어 세단 디자인에 감각미를 더한 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이다. 최신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쿠페 디자인의 특징인 ‘로우 앤 와이드(low and wide)’ 스타일을 반영해 정차해 있어도 속도감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갖췄다. 동력계는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80% 저감하는 EA288 에보 2.0ℓ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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