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쉐보레 정비 혜택 확대

입력 2023년07월13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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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 교환권 20% 지원 및 제품 유상 정밀진단 늘려 

 GM한국사업장이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와 일부 협력 서비스망에서 운영하던 혜택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달 10일부터 엔진오일 3회 교환권 20% 지원 혜택을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173개의 서비스망으로 늘린다. 소비자는 이 혜택을 통해 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엔진오일 3회 교환권을 지정 서비스센터에서 36개월 이내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교환권 구매 후 36개월 이내에는 엔진오일 교환 비용이 인상되더라도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제품 매각이나 이사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잔여 금액에 대해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9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만 판매하던 제품 유상 정밀진단 프로그램을 전국 155개 서비스센터로 확장한다. 소비자는 스페셜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프로그램 중 선택해 전문가에게 차의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스페셜 프로그램은 기본 점검 및 진단장비를 사용한 안전 관련 사항 위주의 점검을 포함하며,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선택할 경우 스페셜 프로그램을 포함한 하체 및 차체 상태까지 점검받을 수 있다.

 정밀 진단 프로그램 비용은 제품 및 상품에 따라 3만원에서 9만원이다. 소비자가 점검 항목에 대해 당일 수리를 의뢰하는 경우, 점검 비용의 50% 지원 및 수리비의 10% 지원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제품 연식이 5년 이상 됐거나 중고차 구매자, 또는 본인의 차 상태가 궁금한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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