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유럽에 토레스 출시

입력 2023년07월13일 00시00분 구기성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대리점들과 중장기 제품 개발·수출 전략 공유

 KG모빌리티가 유럽에 토레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각)과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토레스 출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엔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이 참석해 22개국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KG모빌리티의 새 CI와 기업 비전,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을 공유했으며,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유럽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과 대리점의 플리트(Fleet) 마케팅 활동을 지원 및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발칸반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진출 방안 모색과 함께 하반기부터는 토레스 EVX 출시를 통해 한국에서의 토레스 열풍을 해외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와 함께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다. 이밖에 사이드 스텝과 루프 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출시한 토레스는 KG모빌리티의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고 기록(1만2,000여대)과 단일 제품 역대 월 최다 판매(6,595대)를 기록하며 지난 6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 5만대(4만8,259대)에 이르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