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아·중동·CIS 지역 수출 의지 강조

입력 2023년07월18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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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리야드서 콘퍼런스 개최
 -제품 개발 계획 및 수출 전략 등 공유 및 신제품 교육

 KG모빌리티가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 대리점을 대상으로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6일부터(현지 시각)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콘퍼런스를 열고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향후 수출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시승회와 함께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등도 선보였다. 


 KG모빌리티는 새 CI와 기업 비전,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전략 공유는 물론, 토레스와 렉스턴 뉴 아레나 등 상품성 개선 제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도 발표해 해외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SNAM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거점 지역별 대리점사와의 사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관계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지난해 1월 현지 조립공장 착공에 이어 올해 9월 선적 개시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 2단계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대 수준까지 생산대수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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