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속도와 소비자 편의 높여
롯데렌터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에서 렌터카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가치 평가 지표다. 브랜드의 강점부터 미래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하여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자동차 소비 패턴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 계약부터 관리까지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는 단기렌터카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 키박스와 딜리버리 서비스가 있다. 스마트 키박스는 사전 예약 후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키박스에서 소비자가 직접 차 키를 수령해 렌터카를 이용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다. 2020년 출시한 딜리버리 서비스는 직접 지정한 장소에서 차를 받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점을 찾아가는 이동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체크인과 이용 중 관리 서비스도 인상적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대여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계약서상 동의절차를 진행하면 지점 도착 시 차 상태 확인과 주요 안내를 받고 빠르게 차를 이용할 수 있다.
단기렌터카 이용 중 동승자를 운전자로 추가하거나 급한 일로 차 반납 시간을 미루는 경우, 반납 지점을 변경해야 할 경우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이용중 관리 서비스를 통해 직접 진행 가능하다.
김진아 롯데렌탈 마케팅팀장은 "KS-BPI 렌터카 부문 15년 연속 1위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브랜드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상품으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