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온라인 플랫폼' 입소문 타고 순항

입력 2023년07월20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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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방문 31만명 돌파
 -쉽고 편리한 구매 환경
 -소비자 호평으로 이어져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옴니 채널 비즈니스로 본격 전환을 위해 선보인 "혼다 온라인 플랫폼"이 서비스 3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수 31만명을 넘어서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와 온라인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혼다코리아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플랫폼이다. 지난 4월20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시승신청, 견적산출, 계약 및 결제 등 구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국내 판매 제품을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원 프라이스(정찰제)로 구매 가능해 신뢰를 높인다. 더불어 전국 판매 전시장에서는 혼다 큐레이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경험 강화 및 만족도 증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시작 후 3개월이 지난 결과, 혼다 온라인 플랫폼 도입 취지에 맞게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시 첫 날 약 2만6,000명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16일까지 누적 방문자 수가 약 31만명을 돌파하여 3개월 간 방문자 수가 12배 이상 증가했다. 구입자의 약 13%는 영업시간 외(오후 8시~오전 9시)의 시간에 온라인 플랫폼 통해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요구, 구매 트렌드의 변화를 나타내며 이에 맞춰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정찰제 구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혼다 온라인 플랫폼에서 차를 계약한 전체 소비자의 94%가 거주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차를 인수했다. 이는 수입차 구매 시 가장 좋은 가격 조건을 제시하는 영업사원을 찾아 발품을 팔아야 하는 과거의 비효율적인 자동차 구매 여정이 해소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도입된 혼다 큐레이터는 경험을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 판매 전시장에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주력한 결과다. 

 용산 전시장에서 근무 중인 심상범 혼다 큐레이터는 "전시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단순히 차를 구매하고 흥정하는 곳이 아닌 온전히 경험하는 곳으로 변화하면서 자연스레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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