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전망 공유
-앱 고도화 자문 등 협력
소프트베리가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와 차세대 전기차 충전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차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운영서비스 및 설계를 비롯해 충전기 개발과 제조, 충전 서비스 플랫폼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정보앱 "EV 인프라"를 서비스하는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협력에 따라 양사는 전기차 시장 전망 공유, 이지차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 솔루션 기술 개발 지원, 이지차저 앱 고도화 자문 등을 협력한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이용자의 더욱 편리한 충전 라이프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목표는 이지차저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는 데 있다. 소프트베리는 국내 전기차 시장 초기였던 2016년부터 운영한 충전 정보앱 "EV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기차 충전기 개발과 제조 등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이지차저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차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반영해 더욱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