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총 140가족을 대상
-지속 가능성 위한 친환경 워크숍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3년 친환경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전국 7개 판매사별 전시장에서 "볼보 리사이클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친환경 체험을 진행하고자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7월 한 달간 광안, 서대구, 광주, 송파, 동대문, 부천, 분당서현 등 7개의 전시장에서 판매사별 가망 소비자 각 20가족(총 140가족)을 초청해 진행한다. 각 전시장에서는 볼보차코리아가 지난 "2023 부산디자인위크"에서 선보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집" 부스에 설치 및 전시했던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해 재탄생한 구조물과 작품들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며 볼보차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영감과 상상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누(a nu)" 작가와 함께 친환경 화분을 활용한 씨앗을 심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친환경 활동을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친환경 비전에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보다 널리 확산돼 많은 사람의 공감대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차코리아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회사로의 전환과 2040년까지 기후 중립 기업이 되겠다는 글로벌 액션 플랜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업계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을 선언하고 오피스 및 모든 사업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대신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