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FC 바이에른뮌헨과 함께 '아시아 써머투어 2023' 개최

입력 2023년07월25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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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싱가포르에서 맨체스터시티·리버풀 FC 등과 경기 예정
 -새 원정경기복 디자인 적용한 Q8 e-트론 공개

 아우디가 FC 바이에른뮌헨과 함께 "아우디 써머 투어 2023(Audi Summer Tour 2023)"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이달 24일부터 8월3일까지 일본 도쿄, 싱가포르에서 진행한다. 아우디 이름을 내걸고 FC 바이에른뮌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열리는 여덟 번째 행사다. FC 바이에른뮌헨은 오랜 파트너인 아우디와 함께 "영감으로 향하는 길(A way to inspire)"이라는 모토 아래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아우디 써머투어의 첫 번째 행선지는 도쿄 아우디 풋볼 서밋이다. FC 바이에른뮌헨은 7월26일 영국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후 29일 일본 리그 상위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경기를 벌이고 다음 날 싱가포르로 향한다. 8월2일엔 아우디가 후원하는 싱가포르 트로피를 놓고 리버풀 FC와 격돌한다. 


 아우디는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한 Q8 e-트론을 이번 투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FC 바이에른에 대한 예우의 표현으로, 써머투어의 특별 색상을 반영한 데칼을 선보인다. 검정색과 녹색, 보라색의 색상 조합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우디와 FC 바이에른뮌헨은 2002년부터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다. 아우디는 2011년부터 FC 바이에른뮌헨 AG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2029년까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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