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네옴 전시회' 참여

입력 2023년07월25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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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M 교통관리플랫폼, 자체 개발 드론 등
 -전시 및 설명 통해 국내 기술력 뽐내
 
 파블로항공이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의 서울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네옴 전시회"는 네옴의 비전과 "더 라인"에 대한 조형물, 영상이 전시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은 네옴 전시회의 사전 행사인 "국토부X네옴 로드쇼"에 국내 전시 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날 전시에는 파블로항공과 함께 글람, 네이버랩스, 디폰, 비브스튜디오스, 엔씽, 엔젤스윙, 현대엘리베이터 총 8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

 파블로항공은 미래 도시의 핵심 산업인 UAM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주는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UAM 교통관리시스템"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부스에 방문한 관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국내외 사업 현황과 전용 기체인 "PA-H3"도 전시했다. 파블로항공은 국내 최초로 드론배송 스테이션을 개소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규제샌드박스 물류 배송 분야 실증 중이다. 이와 함께 K-드론시스템 하늘길 발굴 실증, K-UAM 그랜드챌린지 진출, 뉴욕항공진흥원과 미국 물류 배송 실증, 몽골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 배송 준비 등 국내외 드론 배송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 직접 개발한 공연용 기체도 선보였다. 소형 불꽃드론인 "파이어버드"와 중형 불꽃드론인 "빅버드 F-3", 소형 LED 드론인 "라이트버드"를 통해 국내 기술력을 소개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511대의 파이어버드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2024년 하반기 기술특례 코스닥 상장 목표로 현재 프리 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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