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타이어 구매 시 혜택 제공
금호타이어가 전기차용 타이어를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 EV클럽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를 구매하는 이마트 EV클럽 소비자가 대상으로 12월31일까지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마트 EV클럽에서 전기차용 타이어 구매시 가격 할인과 4본 구매시 2만원, 2본 구매시 1만원 이마트 전용 모바일 상품권(이마티콘)을 지급한다. 또 교체대행 및 방문장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어플러스 세차 3,000원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이마트 EV클럽은 이마트 내부 전기차 충전소뿐만 아니라 외부 전기차 충전소까지 이용 가능하게 한 이마트 앱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마트는 지난 6월 전기차를 운행하는 소비자들이 쇼핑을 즐기면서 전기차 충전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EV클럽"을 론칭한 바 있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누구나 이마트 앱을 통해 EV클럽에 가입한 뒤 전국 2만4,000여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신제품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과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개발한 전용 타이어이다.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 등을 갖췄다. 특히, 엔진소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을 고려하여 소음 감소 효과를 극대화한 금호타이어 고유 기술인 K-실란트를 적용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하고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