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정보 기능 제공
-새로운 수익 창출 기대
소프트베리가 NH올원뱅크 앱 내 전기차 충전소 정보 기능 제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소프트베리와 NH 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NH올원뱅크 앱 내 전기차 충전소 정보 기능 제공, EV 인프라 내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 시 NH 포인트 사용 연계, 통합 예치금 API 사용 등을 협력한다.
앞서 소프트베리는 지난 4월 열린 NH오픈비즈니스데이2023에서 최종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NH 오픈비즈니스데이는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NH농협은행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IR데모데이, 사업협력, 투자연계를 위한 자리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는 전기차 충전 레퍼런스 확보 및 NH농협은행과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이번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에게 충전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베리의 EV 인프라는 전국 급속 충전기 2만2,234대의 70% 가량인 1만5,609대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또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리뷰로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