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전시장, 서비스센터 열어
-브랜드 체험 제공에 노력
차봇모터스가 서울 성수동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성동구 성수이로 72에 위치한다. 성수역과 300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높다. 규모는 1,446.9㎡ 부지로 지상 3층, 연면적 1,342.7㎡의 건물을 갖췄다. 전시장과 커뮤니티 라운지, 사무실은 물론, 6대의 워크베이와 2개의 도장부스를 마련했다.
새 장소는 영국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내외부 디스플레이는 그레나디어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준다. 명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인 편안함을 갖춘 진정한 오프로더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소비자 관계를 구축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외에 클럽하우스, 스튜디오 및 아뜰리에와 같은 특징을 지닌 공간도 구성했다. 나무, 금속, 블랙 스틸 및 새들 레더와 같은 천연 소재도 곳곳에 활용해 브랜드 목적과 진정성을 전달한다.
2층 커뮤니티 라운지는 그레나디어 이미지, 비디오 및 토템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필요 시 그레나디어 동호회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 초청 오프로드 전문가 클래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자는 프로덕트 엑스퍼트로부터 제품과 기능, 액세서리 및 브랜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그레나디어 사전예약 및 향후 본계약에 관한 정보도 받을 수 있다. 프로덕트 엑스퍼트 프로그램은 전화 또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한편, 서비스센터는 정기 점검,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 서비스를 다룬다. 업계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어드바이저와 전문 테크니션들로 작업팀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이사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와의 접촉을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당초 기대의 세 배 이상이 몰린 사전 예약에 이어 본계약도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