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쥬라기 공원 30주년 기념 '데칼 패키지' 선봬

입력 2023년08월07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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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랭글러·글래디에이터 전용 100개 한정판
 -원작에 등장했던 1992년형 랭글러 YJ 사하라에서 영감 받아 제작

 지프가 영화 "쥬라기 공원"의 30주년을 기념한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Jurassic Park Appearance Package)"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쥬라기 공원 어피어런스 패키지는 지프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Jeep Graphic Studio)를 통해 100개 한정 판매한다. 지프 랭글러, 랭글러 4xe, 글래디에이터에 적용 가능하며 1993년 원작 개봉 당시 영화에 등장했던 1992년식 지프 랭글러 YJ 사하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패키지는 쥬라기 공원 로고 도어 데칼(2개 세트), 고유 번호를 각인한 센터 후드 데칼과 사이드 후드 데칼(2개 세트), 스윙 게이트 핸들 데칼(랭글러 및 랭글러 4xe 전용), 펜더 벤트 데칼(2개 세트), 티렉스 쉬프터 인서트 등 총 6개의 그래픽으로 동일하게 구성했다. 질감이 느껴지는 텍스처 그래픽 트랜스퍼 케이스 쉬프터 인서트의 추가 유무에 따라 각각 550달러(한화 약 71만6,000원), 650달러(약 84만6,000원)에 판매한다.

 지프와 쥬라기 월드 시리즈 배급사인 유니버설픽처스는 원작이 개봉된 이후 30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개봉 직전, 랭글러를 활용해 원작을 오마주한 60초 분량의 TV광고를 진행했으며 2022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당시에도 양사가 협력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2021년 11월 출범한 지프 그래픽 스튜디오는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시장 흐름에 맞춰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 소비자들을 위한 후드 및 데칼 커스터마이징 그래픽 등을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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