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 대상 수상

입력 2023년08월08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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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형 프로그램 및 ESG 성과물 공개
 -주요 팬층으로 부상한 MZ세대 적극 공략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주관 포뮬러 E 시즌9 "베스트 팬 익스피리언스 오브 더 이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포뮬러 E는 올해 공식 팬 페스티벌 프로그램인 알리안츠 팬 빌리지 내에서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하는 후원사 중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해 온 한국타이어를 이번 어워드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전시 부스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이 보유한 EV 테크놀로지를 경험한 포뮬러 E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온, 오프라인 상에서 빠르게 번지며 시즌 최다인 2.5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공유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기술을 통한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혁신성, 지속가능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내세워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2023 한국 로마 E-프리"대회에서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인 "업사이클 롱보드"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ESG 성과물을 선보이며 포뮬러 E의 주요 팬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적극 공략했다.

 이 외에 레이싱 타이어를 재활용한 RC카 타이어와 업사이클링 슈즈 등 친숙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과 활동을 공유했다. 동시에 한국타이어의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대회에 공급하는 아이온의 제작 과정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경기 후 전량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여성 인재들의 모터스포츠 분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FIA 걸스 온 트랙 프로그램의 프리젠팅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지속가능성 제고에도 힘써왔다.

 한편,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포뮬러 E 시즌10은 내년 1월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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