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APAC 기술 전문가들 참여
-정규 세션 2개, 후원 세션 5개 강연
유니티가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3에서 최신 기술 관련 7개 세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CEDEC는 일본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다. 올해는 2023년 8월23일 수요일부터 퍼시피코 요코하마 노스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린다.
유니티는 CEDEC 2023에서 정기 세션과 후원 세션으로 구성된 총 7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그래픽부터 엔지니어링, 앱 수익 창출까지 폭넓은 주제로 개발자들에게 최신 정보와 모범 사례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에는 한국과 일본 등 유니티 APAC 지역 기술 전문가들이 나선다.
정규 세션에서는 8월24일 13시 30분부터 오마에 히로키 유니티 시니어 디렉터가 "인퍼런스 라이브러리 도입"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친다. 이 강연에서는 기계 학습 모델에 대한 개요부터 추론 라이브러리를 게임기 등에서 동작 시키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8월25일 11시20분부터 남상배 엔지니어링 매니저, 이난호 그래픽스 엔지니어, 이태훈 테크니컬 아트가 "밤낮 시간대 변화를 반영한 빅월드 시티를 제작하는 실용적인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구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유니티는 8월23일에도 개발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션을 진행한다. 13시30분 "유니티 최신 뉴스 요약, 2023년 여름 에디션!"을 시작으로 14시50분 "유니티 그래픽스 기능 요약", 16시30분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에서 C++로 제작한 게임을 호스팅하는 방법", 17시50분 "유니티 레벨플레이 개발자 지원 엔지니어가 소개하는 앱 수익창출 및 유니티 레벨플레이 도입 튜토리얼"과 "게임 개발 시 어드레서블 및 데브옵스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 등 5개의 후원 강연을 연이어 선보인다.
또 전시 부스에서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와 유니티 DOTS를 활용한 메가시티 멀티플레이어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티 애드보킷과 엔지니어들이 컨퍼런스 장소에 특별히 마련한 유니티 카운슬링 센터에서 유니티 그래픽스와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APAC 마케팅 부사장은 "최고의 기술 전문가들의 강연은 물론 실시간 질의 응답 프로그램까지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개발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