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이선영 COO 한중 공학기술발전포럼 연사 참가

입력 2023년08월09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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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주제
 
 스트라드비젼이 이선영 COO가 제1회 한-중 공학기술발전포럼 연사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한-중 공학기술발전포럼은 지난 7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열렸다.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현황과 전략 공유 및 한-중 공학기술계 지도자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인사이트 도출이라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및 기술의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공학인을 발굴, 활용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법인단체다. 올해 제1회로 열린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의 회원인 이선영 COO는 스트라드비젼의 핵심 기술, 적용 사례 및 자동차 업계 내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데모 사례와 함께 자동차 AI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강조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저전력, 고효율 소프트웨어로 외부의 차, 차선, 보행자, 동물, 교통 표지판 등을 감지할 수 있는 객체 인식 솔루션이다. 현재 18개 이상의 SoC 플랫폼을 지원하고 30개 이상의 다양한 사물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양산 경험이 있는 탄탄한 기술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레벨 2 이상의 제품 양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선영 COO는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술 개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스트라드비젼은 글로벌 입지와 SVNet의 경쟁력을 결합해 자동차 산업에 최첨단 비전 AI 기술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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