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과 엔듀로·투어 주행 모두 가능한 스쿠터
아프릴리아가 2024년형 SR G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R GT는 아프릴리아의 유일한 스쿠터 제품으로 도심 출퇴근 용도뿐만 아니라 투어에 이상적인 주행 능력,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피아지오 그룹의 첨단 125㏄ i-get 엔진을 탑재해 일상적인 도심 운전과 함께 엔듀로(오프로드), 투어를 위한 주행에도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풀 LED 라이트, USB 충전 포트, LCD 계기판 및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아프릴리아 MIA 시스템(선택)도 갖췄다.
SR GT는 스탠다드와 스포츠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예상 가격은 SR GT 스탠다드 555만원, SR GT 스포츠 565만원이다. 보증기간은 3년을 지원한다.
한편, 회사는 2023 SR GT 위크를 통해 새 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월11일 부산(카페 BRL)을 시작으로 대구(GB 마켓)와 서울(용인 루트 1)로 이어진다. SR GT 전시와 함께 방문자에게 시승 기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