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금 셀렉트와 샌딩룸·도장 장비 갖춰
KG모빌리티가 서울 서비스센터(구로동 소재)를 군포시로 이전해 광역서비스센터로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역 서비스센터는 군포시 농심로 59번길 4에 위치한다. 연면적 1만2,939㎡에 정비 시설 3개층, 사무 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수준의 정비 능력을 갖췄다. 특히 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는 물론,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해 최상의 판금 및 도장 품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정비 작업장 전반에 절연 강화타일 등을 설치해 모든 스톨(차를 올려서 정비할 수 있는 리프트)에서 전기자동차 정비가 가능하다.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와 첨단 기능을 내장한 하이브리드형 검사 장비, 소비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KG모빌리티는 전국에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망을 운영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