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성장세 기록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의 누적 생산 15만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폴스타 2는 폴스타 최초의 100% 순수 전기차이자 볼륨 제품이다. 2020년 첫 생산 이래 3년 만에 누적 15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특히, 영국 시장에서는 현재까지 2만대의 폴스타 2가 소비자에게 인도됐고 2023년 상반기에만 8,614대가 팔렸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증가한 것이며 2023년 상반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자동차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출범 첫해 2,794대의 폴스타 2가 판매될 만큼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 단일 최다 판매 제품이다. 또 출범 첫해 2,000대 이상 판매한 브랜드는 폴스타가 유일하다. 폴스타 2는 올해 현재까지 약 3,500대가 판매됐다.
이처럼 폴스타 2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비건 인테리어,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및 국내 전기차 최초 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유로 앤캡(Euro NCAP) 전기차 부문 최고 평점으로 입증된 안전성, 볼보차의 전국 32곳의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꼽힌다.
폴스타 관계자는 "개발 목적에 맞게 지속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차를 소유하는 동안에 제품과 브랜드를 통해 더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