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코딩 교육은 GM에서 펼치고 있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인천 취약계층 초등 및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이 달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코딩 교육은 동화를 재구성해 진행하며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프로젝트 완성까지 흥미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생 및 GM 임직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교육을 돕는다. 앞서 한마음재단은 지난 25일, GM 한국사업장 기술연구소에 대학생 멘토 10여명을 초청해 기업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GM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과 GM 임직원이 참여해 GM의 비전과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연구소 내부 견학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STEM 프로그램이 우리의 미래 환경에서 사회가 직면하게 되는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GM의 주요 행동양식인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을 실천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