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0㎞ 구간으로 구성, 참가비용 290만원
BMW모토라드가 "제주 라이딩 라운지"를 세계 라이더를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화산섬 특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의 라이딩 경험과 휴식을 결합한 모터사이클 투어다. BMW 모토라드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투어 플랫폼 "퓨얼 포 라이프"를 통해 세계 라이더에게 소개한다.
먼저 제주 라이딩 투어는 BMW 모토라드의 크루저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BMW R 18 시리즈(R 18, R 18 B, R 18 TC 기종에 한함)"로 진행한다. 또 4박5일간 제주의 자연과 명소 곳곳을 누비면서 제주만의 특색이 가득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코스는 모터사이클 라이딩만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 그리고 굽이치는 한라산 와인딩 로드 위주로 구성했다.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알뜨르 비행장, 한라산 국립공원 등 여러 여행지를 방문해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주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총 700㎞에 달하는 여정 동안 전문 인스트럭터가 동행하는 만큼 모터사이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참가 가능하다. 제주 강정에 위치한 호텔 "얼리 블랙"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제주 강정 앞바다의 일몰 감상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 프로그램에는 호텔 얼리 블랙 4박5일 숙박권, 식음료(주류 제외), 공항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R 18 시리즈 렌탈, 전 코스 인스트럭터 가이드 동행 등을 모두 포함한다. 참가 비용은 2,000유로(약 290만원)다.
홍윤식 기자 zx91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