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월 1만원대로 車 방문 정비 받으세요"

입력 2023년09월04일 00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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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 출시
 -전담 정비사의 1:1 상담 서비스 제공
 
 롯데렌탈이 롯데렌터카의 자동차 관리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차방정은 1:1로 배정된 전담 정비사가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를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평일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과 사업자, 정비 경험이 부족한 첫 차 구매자, 안전 운전을 위해 프리미엄 차 관리를 원하는 모든 운전자를 위해 기획했다. 26만대가 넘는 차를 직접 보유한 롯데렌터카의 관리 노하우와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방정 서비스는 크게 2가지다. 연간 주행거리가 연 1만km 내외면 "차방정1만㎞(월 1만1,000원)"을, 연 2만㎞ 이상이고 장거리 운행이 많은 소비자라면 "차방정2만㎞(월 1만6,000원)"을 추천한다. 차방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차의 43가지 필수 항목을 연 2회 점검 받을 수 있다. 또 엔진오일 세트를 비롯한 소모품 교체 서비스는 선택에 따라 각각 1회, 2회 제공한다. 향후 전담 정비사의 1:1 내차 상담과 롯데렌터카 인증 정비소 안내를 통해 이용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13만원 상당의 카라이프 쿠폰팩도 지급한다. 쿠폰팩은 단기렌터카 5만원 할인쿠폰, 세차클링 할인권, 모두의 주차장 할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차방정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롯데렌터카는 차방정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서비스에 가입하면 "차방정1만㎞"는 월 9,000원에 "차방정2만㎞"는 월 1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납 시 추가 10% 할인까지 더해 각 9만4,800원, 14만8,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단, 연납 구독으로 정비 이용 후 중도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방정은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고품질의 방문정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맞춤형 차 관리로 더욱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지원하겠다"며 "추후 롯데 그룹사를 비롯한 모빌리티 제휴사와 연계해 생활 밀착형 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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