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순수 전기 그랜드 투어러
-최신 기술들을 융합한 결정체
로터스가 4도어 하이퍼 GT카인 에메야(Emeya)를 미국 뉴욕 스튜디오 에메야(Studio Emeya)에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에메야는 지난 75년간 로터스가 다져온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의 결정체다. 특유의 운전 질감과 느낌에 대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다. 특히, 최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드라이빙 즐거움과 최상급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 차는 최상급 트림 기준 고출력 듀얼 모터 세팅을 통해 최고시속 250㎞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8초 이내의 성능을 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 350㎾ DC 급속 충전기 기준 5분 충전을 통해 약 150㎞주행이 가능하고 15분 충전 시 주행거리의 최대 80%까지 도달할 수 있다.
로터스의 순수 전기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라인업에 추가될 에메야는 2028년까지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하는 로터스의 비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오는 2024년부터 생산이 진행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는 2023년 4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카스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국내 유일의 로터스 자동차 공식 수입사로서 단독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