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대 한정 온라인 전용 제품
-특별한 컬러 구성과 소재 눈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9월 신차로 내외관 색상을 차별화한 "GLE 450 4매틱 온라인 스페셜"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새 차는 지난달 국내 인도를 시작한 4세대 부분변경 GLE의 온라인 한정판 제품이다. 부분변경을 통해 GLE에서 새롭게 선보인 내·외장 색상 및 외장 디자인 옵션, 실용적인 편의기능 등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9월 온라인 스페셜 제품은 부분변경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한 2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 색상은 실내에 카탈라나 베이지 및 블랙의 투톤 컬러를 적용해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소달라이트 블루 색상은 마키아토 베이지 및 블랙 컬러의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 넓은 공간감을 전달한다. 두 제품은 각각 20대, 19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외관에는 공통적으로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루브르, AMG 프론트 에이프런 및 범퍼 공기 흡입구, 사이드 미러 하우징, 윈도우라인 및 벨트라인 트림 스트립, 루프레일, AMG 리어 에이프런 및 디퓨저 등이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돼 SUV의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또 이번 부분변경부터 신규 도입한 21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탑재해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에는 마누팍투어 하이글로스 블랙 플로잉 라인 피아노 라커 트림을 넣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로 고광택 블랙 컬러에 화이트 컬러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 외에 뒷좌석에는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 윈도우 선블라인드가 기본이다. 도어 패널의 스위치로 편리하게 조작 가능하고 선블라인드를 내리면 실내 조도가 내려가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신형 GLE는 외관, 인테리어, 주행 성능, 첨단 기술 및 편의기능 등 모든 면에서 개선을 거쳐 럭셔리 준대형 SUV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쿠페 감성을 보여주는 더 뉴 GLE 쿠페와 고성능 버전인 AMG GLE 53으로 라인업이 구성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GLE 전 라인업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오프로드 주행 모드, 투명 보닛, 에너자이징 패키지,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과 열선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포함하는 윈터 패키지 등 다채로운 안전 및 편의기능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는 매달 출시하는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제품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며 예약금 결제만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