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및 제작 중심 과학교육 지원
-10월14일까지 참가자 모집
랑세스가 서울시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탐구대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랑세스가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시 내 17~19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개인 또는 2~3인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10월14일까지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웹사이트 내 참가신청서와 화학분야 자유주제로 탐구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랑세스 과학탐구대회는 "랑세스 과학교실"과 함께 운영하는 과학교육 지원활동이다.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창의성과 탐구력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 10개 팀은 필요 기구나 재료를 지원받고 약 5주 간의 자유 탐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11월25일 열리는 본선에서 팀별로 탐구 결과 발표를 진행한다. 심사단은 탐구 주제의 창의성과 구체성, 탐구 결과의 논리와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랑세스 과학교실과 더불어 이번 과학탐구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과학적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소질을 계발하고 한국 과학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 지원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는 인재육성이 지속가능한 기업책임활동의 중요한 요소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업장 인근 지역 학생들에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에서는 랑세스 과학교실과 함께, 청소년들의 기후소양 함양과 적극적인 기후행동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랑세스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