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
-어린이 대상 교육 확대 등 협력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타 민간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열렸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기관 및 단체가 참여, 서로 간 협력을 통해 어린이 우선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를 비롯한 참가 기관은 어린이 우선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협력해 나가는 데 동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교육부 나주범 차관보,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벤츠사회공헌위원회 이상국 위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해온 바 있다. 지금까지 총 1,749개 기관, 4만717명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는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을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해부터는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협업해 서울시 관내 330개 초등학교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상국 벤츠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 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