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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벤츠·스카니아·현대차 총1만2,881대 리콜

입력 2023년09월20일 00시00분 구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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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5개사 28개 차종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2,881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해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0일 밝혔다.

 벤츠 E230 4매틱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S 580 4매틱 등 6개 차종 650대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이달 2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착수한다. 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등화장치(번호등)의 점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감지센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9월21일부터, 뉴카운티 90대는 좌석안전띠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7일부터 시정조치한다. BMW Z4 s드라이브20i 등 4개 차종 48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의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iX1 x드라이브30 5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드라이브 샤프트) 조립 불량으로 각각 9월21일부터 시정조치에 돌입한다.

 바이크코리아 트라이던트 660 등 2개 차종 346대는 흡기공기량측정센서 호스 불량으로 이달 26일부터 리콜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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